안녕하세요. 용인시가족센터 사업1팀 한국어교육 담당자입니다. 

용인시가족센터에서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교육 2학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수준별 한국어교육은 1~4단계, 토픽과정, 발음·말하기 과정으로 구분하여 운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실생활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을 지원하였습니다.

이번 한국어교육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한국에서의 적응과 자립을 위한 여정이었습니다. 

처음 교실 문을 열던 날, 많은 수강생들은 “과연 내가 잘 따라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과 두려움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어교육을 통해 한 글자씩, 한 문장씩 자신감을 쌓아갔습니다.

무엇보다 함께 배우고 웃으며 서로의 성장을 지켜본 시간이 수강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교육을 마치며 수강생들은 “한국어에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더 배우고 싶다”는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한국어교육 수료는 단순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한국어교육으로 한국과 더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용인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을 응원하며, 더 많은 기회와 배움의 길을 함께 열어가고자 합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