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업1팀 임소연입니다.

올해 4월 종료되었던 샐러드볼야구단이

2024년 용인시 양성평등기금 2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동글동글샐러드볼야구단"이 진행되었습니다.

기존 샐러드볼야구단에는 다문화/비다문화 남자단원만 있었다면

새로 시작한 동글동글샐러드볼야구단에는 여자 단원을 새롭게 모집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훈련을 하기 전 단원들에게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성평등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단원들은 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존중받아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야구단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야구 훈련이 진행되었으며

기초체력다지기, 투수,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구분 없이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훈련을 바탕으로 지역 내 리틀야구단과의 친선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훈련 기간이 길지 않았기 때문에

승/패보다는 함께 야구를 즐기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로 다른 배경과 문화를 가진 친구들이 함께 어울리며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글동글샐러드볼야구단 총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용인시가족센터의 김성희 국장님께서 열심히 참여해준 단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단원분들과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단원 모두가 남/녀, 다문화/비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성별과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고정관념을 해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되었길 바랍니다!